이희호 여사 4주기 추도식에 전현직 진보인사 집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 운동가인 고 이희호 여사의 4주기 추도식이 오늘(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추도식엔 아들인 김홍걸 의원을 비롯해 정청래,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등 범진보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6.10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전에 이 여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이 여사의 유훈을 받들어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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