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회원국들 "북 규탄 결의문 적절…위성발사 계획 철회해야"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 IMO는 북한이 반발한 미사일 규탄 결의문 채택이 적절한 조치였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IMO 회원국들은 해상 안보 문제를 다루는 해사안전위원회 제107차 회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 초안에서 "북한의 사전통보 없는 미사일 발사들은 국제 항로에 심각한 위험을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소위 인공위성을 발사하려는 그 어떤 계획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IMO는 지난달 31일 북한의 위성 탑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처음 채택했는데, 북한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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