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두천 1㎝ 우박 쏟아져…내일도 강한 소낙비
전국 곳곳에서 국지성 호우가 내린 가운데,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오늘(10일) 오후 경기 동두천과 포천 일대에서 강한 비와 함께 지름 1cm 안팎의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머무는 찬 공기와 지면의 따뜻한 공기와 뒤섞이면서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을 동반한 비구름이 발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일(11일)까지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낙성 비가 예보됐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하천과 계곡 등은 접근을 자제하고 저지대 등에선 침수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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