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정글 비행기 추락 40일째 어린이 4명 생환
40일 전 아마존 열대우림 한복판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던 어린이 4명이 무사히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콜롬비아 군 당국은 행방불명됐던 어린이들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구조요원들이 보살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1일 조종사를 포함한 어른 3명과 어린이 4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는 콜롬비아 남부 아마존 정글 마을에 추락했습니다.
어른 3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지만, 아이들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당국은 헬리콥터와 탐지견과 함께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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