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2024.01.02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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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새해가 밝으면서 4월 총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과 4월 총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예, 반갑습니다. Q. 새해가 밝으면서 정말 관심 많은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A.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운명을 가름하는 역사적인 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 2년 동안의 국정 전반에 대한 평가, 특히 무능과 독주에 대한 견제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작년부터 착실하게 준비를 해왔습니다. 제가 도당위원장이 되고 나서 권리당원 배가운동도 하고, 당원 중심의 운영 체계도 만들었고, 특히 민심 청취단을 만들어서 많은 도민들의 그런 의견들을 저희들이 좀 수렴을 했습니다. 그래서 골목 지도도 만들고 상당히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서 과반 목표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아무래도 공천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공천관리위원회가 꾸려지고 활동을 하겠지만 경남도에서 공천 기준. 어떤 기준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중앙하고 우리 경남하고 특히 다르지 않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당선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고요. 또 우리 당의 정체성에 입각해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있는가, 그리고 아무래도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 현안을 잘 준비하고 있는 전문성, 그리고 또 전반적인 의제인 기후위기라든지 저출산이라든지 국가균형발전, 후쿠시마 오염수 대책 이런 전반적인 경남의 현안에 대해서 잘 준비한 후보를 선택해서 우리가 후보로 도민들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Q. 경남은 사실 부산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좀 늘 어려운 지역인데요, 새로운 전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롭게 준비하시는 게 있으신지요? A. 지역 발전에 여야가 없기 때문에 특히 부울경의 미래를 가름하는 중요한 SOC인 가덕도신공항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대응을 했고요, 또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과 관련해서 남부 내륙고속철도가 매우 중요한데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까지 이어지고 또 거제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면 순환열차가 되기 때문에 그 예산과 관련해서 저희들이 활약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경남지역에 만 명의 민심 청취를 해보니까 역시 우리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대책에 대한 요청도 많이 있었고요, 특히 또 지역이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 지역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제1 야당으로서 큰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물론 부울경 메가시티라든지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경남도민들이 가장 갈구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 정확하게 좀 정책으로 이번 총선에 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도당위원장으로서 총선을 이끌어가셔야 되는데 목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의석수로 본다면 어느 정도 목표 세우고 계십니까? A. 경남이 16석인데요, 저희들이 팔룡동으로 도당 이사를 했는데 저희들 팔룡을 배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데요, 사실은 김해갑을, 양산갑을, 또 거제, 진해, 창원 성산·의창, 회원구, 진주 다들 기반들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난번에는 저희들이 사실은 좀 인물 부재였는데 2018년에 저희들이 여덟분의 시장·군수를 배출했고, 이분들이 또 시장·군수직을 잘 수행을 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큰 흐름 때문에 재선·3선이 되지 못했는데, 사실은 그래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또 새로운 경남에 연고를 둔 분들도 좀 이렇게 당 차원에서 전략 투입을 해서 경남에서 저희들이 절반을 승리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는 양산을 지역구 출마하시는 게 맞습니까? 아닐 거라는 이야기도 좀 있어서 그런데요. A. 일부 경남의 일간지에서 제가 고향인 사천·남해·하동으로 갈 거라고 보도를 하는 바람에 가끔 저한테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저는 또 부울경에 아주 중요한 전략적인 양산에 위치하고 있고, 또 양산시민들께서 제가 어려울 때 선택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양산에서 정치 인생을 잘 정리해야 될 양산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양산을에 출마를 하고, 또 여유가 된다면 부산·경남·울산에 두 자리 숫자를 만드는데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발목을 잡은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올해 총선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도당 입장은 혹시 어떻습니까? A. 아마 이번 총선 전에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정부조직법이 통과될 거라고 보고요, 경남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최재호 회장하고 경남의 상공회장단들이 국회를 방문하고, 또 우리 당의 홍익표 원내대표를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항공우주청 설립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해서 안 되는 것처럼 그렇게 정치적인 공세를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야가 큰 틀에서 협치가 안 되기 때문에 생긴 일이고, 특히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지도 그렇게 잘 보여주지 못했고, 경남 열 세분의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야당을 설득하거나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러면서 그 책임을 마침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해서 항공우주청이 설립 안 되는 것처럼 이렇게 정치적 공세를 하는 건데 그거는 바람직하지 않고, 이번 총선 전에 아마 우리가 책임 있게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저는 진단하고 있고 원내대표단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경남과 부산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우리 부산·경남·울산은 국회의원 의석수가 40석인데 33대 7입니다. 적어도 두 자릿수 정도를 시도민들이 선택해 주셔야 경남의 여러 가지 부산 현안을 잘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 열심히 하시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정말 좀 기회를 주시면 저희들이 부울경 발전의 견인차가 돼서, 또 여야가 협치를 통해서 부울경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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