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1.31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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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KNN 서울취재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경남·울산이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기 위한 여러 조건 가운데 광역교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부울경 광역교통망을 위해서 오래전부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오늘은 김해시갑 민홍철 국회의원과 많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민홍철입니다.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김해갑)} Q. 우선 지난 11월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 대표 발의하셨습니다. 우선 입법의 취지를 먼저 듣고 싶은데요? A. 사실 우리가 동남권 메가시티라고 하면 경남과 부산과 울산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현재 사실상 경남과 울산의 소통로가 없습니다. 고속도로가 아니고는 대중교통수단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철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이고 그래서 진영에서 울산역까지 내륙 낙동강 서안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를 건설해서 일반 철도뿐만 아니라 전동차를 운영하면 전철로 할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김해 경전철과 양산의 전철을 같이 연결해 버리면 동남권의 광역교통이 대중교통망이 완성이 된다, 그런 차원에서 특별법을 제정, 대표 발의를 하게 된 겁니다. Q. 그러면 이 특별법을 통해서 공기를 단축시키고 또 우리 부족한 예산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거죠? A.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원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2021년도에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제가 그때 총선에 나올 때 주장해서 반영이 됐습니다마는 이 법의 특별 목적은 조기 착공, 그다음에 예타 면제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그 법안을 성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산도 사실은 광역철도면 국가가 60%를 대고 지역이 40%를 대게 돼 있는데 저희들은 이걸 추진을 하면서 국가가 70%, 지역이 30% 정도로 이렇게 좀 더 많이 국가가 부담하는 그런 측면에서 예산적인 측면도 고려를 했습니다. Q.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부울경에 급행열차를 놓겠다 이런 계획을 밝혔는데, 이 추진 계획과도 병행이 되는 거죠. 어떻습니까? A. 예, 어찌됐든 지방분권이라든지 지방의 활성화,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국가 투자도 저는 좋다고 봅니다. 다만 이제 그 실현 가능성을 놓고 광역철도와 GTX 관련된 부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거냐 이것은 또 정책적인 문제니까 환영합니다. Q. 그리고 이번 법안뿐만이 아니고 그동안 광역교통망 구축에 특별히 많은 공을 들여오셨습니다. A. 그리고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라든지 그다음에 또 올해부터 아마 기본계획에 들어갈 겁니다마는 신항만에서 올라오다가 진례에서 남밀양까지 고속도로 계획이 돼 있고요, 거기에 진례에서 또 비음산 터널 문제가 현안인데 비음산터널을 고속도로로 뚫으면 성산산업단지하고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창원의 물류 수송이 또 빨라질 수 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광역철도 연결돼 버리면 부울경을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 동쪽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울산까지의 교통망은 많이 건설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부울경의 교통망이 거의 완성이 된다 그런 측면에 의미가 있겠습니다. Q. 그러면 이 광역교통망이 결국에 부울경 메가시티 만드는 아주 기본이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거죠? A. 네, 그렇습니다. 거기에다가 가덕도 신공항과 그다음에 진해 신항만 트라이포트, 철도, 고속도로 이 망이 완성이 되면 특히 국가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의 국제물류 플랫폼 이 부분도 충분히 지원 교통망이 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Q. 그리고 또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을 주도하셨었는데, 최근에 결국 여러 세력들이 각자도생식으로 이렇게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들이 드실 것 같아요. A. 어떤 측면에서 좀 아쉽습니다. 사실은 초당적 의원 모임을 저희들이 선거제 개혁을 위해서 논의를 좀 했는데, 여전히 선거제도는 여야 간에 지금 협상이 잘 진전이 안 되고 해서 이제는 각 당의 의견대로 돌아가버리는 그런 측면이 있어서 상당히 아쉬운데, 그러나 그 정신만큼은 선거제가 지금 양당 체제로는 안 된다라는 생각은 다들 갖고 있고요, 이제 정치개혁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선거제를 개혁을 해서 지방 균형 있게 정치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선거제도로 가줘야 된다는 뜻에서 모였는데 앞으로 아마 협상을 좀 기다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Q. 이번에 민주당으로서 영남권 최초 4선에 도전을 하시게 되는 거죠. 좀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A. 그렇습니다. 물론 시민들께서 선택을 해 주셔야 되는데 제가 성실하게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해왔고, 또 시민들께서 인정을 해 주신다면 이번에도 한 번 더 기회를 주실 것이다 저는 믿습니다. 만약에 한 번 더 뽑아주신다면 지역을 넘어서 지역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정치개혁, 한국 정치의 폐단을 좀 이렇게 바꿔볼 수 있는, 개혁해 볼 수 있는 진정성을 갖고 의장단이라든지 이런 데 들어가서 실질적으로 정치개혁을 한번 해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더 열심히 시민들께 말씀드리고 이번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뛰겠습니다. Q. 21대 국회가 끝나가는데 지난 4년 동안 성과를 조금 말씀해 주신다면요? A. 지역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이라든지 그다음에 김해~부산 경전철 적자가 굉장히 컸었습니다. 그래서 MRG(최소수입보장) 문제가 있어서 소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소위를 구성해서 그 MRG부담률을 낮췄다든지, 그다음에 저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을 갖고 있는데 제가 2016년도에 출마할 때 김해가 50만 도시로서 전국체전을 한번 유치를 하자 공약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민들과 함께 전국체전 105회 전국체전을 유치해서 올해 10월에 드디어 개최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김해 메인 스타디움 운동장도 지금 한참 거의 준공을 앞두고 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그다음에 또 의미가 있는 것이 가야 역사 문화 복원 관련된 특별법을 제정함으로써 가야의 역사에 대한 다시 재조명을 하게 되고 많은 투자, 또 역사 관광 문화를 특히 김해 하나의 자산으로서 다시 일깨웠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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