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2024.03.22 방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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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KNN 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창원 진해에서는 오늘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제62회 진해군항제가 열흘 동안 열립니다. 오늘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홍남표/창원특례시장} Q. 군항제가 드디어 시작합니다. 올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A. 진해군항제는 1952년도에 당시 국난을 극복하고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북원로터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건립하고 추모제를 지내는 데서 기인했습니다. 그 이후에 1963년도에 주관이 해군에서 이충무공선양회로 바뀌었고요, 그리고 위치도 북원로터리에서 진해 전역으로 확대되었고요, 그리고 콘텐츠도 추모제뿐만 아니라 문화체육행사도 가미되고 또 진해가 자랑하는 벚꽃이 가미되면서 현재의 군항제 모습을 띠게 됐습니다. 올해는 62회를 맞는데 오늘부터 시작해서 다음다음 주까지 해서 한 열흘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크게 볼거리로는 오늘 개막 행사 때 축하 공연이 있고요, 그리고 다음 주에는 군악 의장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추모 행사도 추모대제뿐만 아니라 정말로 백미일 수 있는 승전 행사도 이번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 행사도 많이 있는데요, 여좌천 부근과 경화역 주변에 벚꽃을 즐길 수 있고요, 그리고 중원 로터리를 중심으로 해서 야간 야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블랙이글스 에어쇼라는 것도 준비하고요, 특히 군부대도 이번에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여러 부대가 이번에 개방합니다. 일반 시민들이 보통 가기 어려운 장소이기 때문에 이번에 오시면 많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또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것도 이번에 준비했습니다. Q. 62회 맞는 동안 군항제 계속 진행해 왔지만 특별히 또 달라지는 점들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점들이 달라집니까? A. 일단 콘텐츠 측면에서 젊은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k-pop 댄스대회도 준비했고요, 그다음에 가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든지 그리고 코스프레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진해에 작은 권역들이 있는데 권역별로도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북원*중원 로터리일 경우에는 근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을 넣어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요, 그리고 여좌천과 경화역 주변에는 벚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거기서 힐링도 하고 걸을 수 있는 존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측면에서는 안전 관리도 굉장히 강화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안전관리 요원이 한 260명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대폭 늘려서 한 600여 명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진해로 들어오는 접근성을 굉장히 많이 제고를 했습니다. 어제 석 동 터널 조기 개통해서 진해를 방문하는 분들이 좀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준비했던 게 좀 특색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Q. 많은 축제 현장에서 바가지요금이 사실은 좀 문제가 되곤 하는데, 바가지요금 관련해서는 혹시 어떤 대책 세우고 계십니까? A. 바가지요금을 이번에는 철저히 근절해서 대한민국의 모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판매 부스에 실명제를 도입했고요, 그리고 가격표도 사전에 신고하도록 했고, 바가지요금이 있을 때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가지요금을 때릴 때는 경고를 하고요, 그리고 판매 금지 그다음에는 퇴출하는 이런 방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바가지요금 단속반도 가동해서 지금 이번 축제에서는 정말 가지가 바가지요금이 없는 축제가 되고자 저희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군항제와 함께 올해 창원에서는 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도 열리는데,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A. 우리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한 50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제조 도시로서의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력이 지금 상당히 고갈돼 가고 있는데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저희가 창원국가산단 대개조 프로젝트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이기 때문에 디지털 대전환과 관계되는 것들을 공단 안에 전반적인 인프라를 깔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이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예전 같으면 공단 안에서 일을 하고 쉬는 것은 창원대로를 건너서 쉴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공단 안에서 그런 문화도 아예 보강해서 근접해서 예를 들어 커피도 사 먹을 수 있게끔 하고, 예를 들어서 쇼핑도 할 수 있게끔 해서 도시계획 측면에서 많은 용도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또 젊은 인재들이 좀 많이 와야 합니다. 인재를 오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 여러 정주 여건도 개선해야 하는데 그런 정주 여건 측면에서도 저희가 이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Q. 옛 마산시 같은 경우에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이 결정됐고 새로운 발전의 어떤 기회를 맞고 있는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예전에 창원 마산이 수출자유지역이 있었습니다. 국가산단에서 제외돼 있었는데 이번에 국가산단으로 추가 지정이 되면서 여러 가지 건폐율이 늘어나고 아까 얘기한 것처럼 노후 산단을 대개조하는 그런 맥락에서 거기도 문화도 입히고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하는 이런 대변신을 기획하고 있고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마산의 해양 신도시 안에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을 신설하는 걸로 해서 산업부로부터 지정을 받아서 지금 준비 중입니다. 거기에는 소프트웨어라든지 콘텐츠 중심의, 예전에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그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그런 새로운 산단을 지금 준비하기 위해서 하고 있고요, 거기도 역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좋은 사람을 유치하는 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선도 기업들을 잘 유치할 계획이 있고요, 지금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그 단계부터 그런 좋은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그런 계획에 있습니다. Q. 정말 바쁘실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미래 50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도시가 우리 또 창원이라는 것이 저희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저희가 대변신을 기획하고 있는데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창원은 또 제조 도시뿐만 아니라 굉장히 자연이 수려하고 또 역사 유물들이 많이 잘 보존돼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에 시작되는 군항제와 같은 좋은 행사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오셔서 잘 즐기고 가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올해 진해군항제 손님맞이 잘해주시고 또 국가산단 50주년 행사도 잘 치러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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