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

2024.03.05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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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경남도 역시 관광산업 개발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경남의 관광은 큰 변화의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남의 관광과 마이스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올해 여러 가지 중요한 사업들이 시작되는데, 경남관광재단에서는 어떤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십니까? A. 올해는 우리 경남 관광 입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인 것 같습니다. 우선 우주항공청이 개청이 될 거고 또 남해안권 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가 됩니다. 또 뿐만 아니고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여러 관광과 관련한 이슈가 많이 있는데요, 저희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관광의 어떤 경남관광의 도약의 시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관광 상품의 개발 또는 남들한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관광지의 선정뿐만 아니고 지금 우리 남해안권 관광과 시작해서 부산과 전남과 경남이 같이 남해안권 개발을 협력해서 개발해 나가는, 다시 이야기하면 경쟁과 협력의 관광의 시대가 올해는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 관광산업은 아무래도 콘텐츠가 중요할 텐데요, 새로운 콘텐츠도 필요하고 어떤 관광 상품 개발을 주력할 계획입니까? A. 저희가 작년에도 경남 테마 상품 5대 테마 상품을 개발해서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을 한 바가 있습니다. 물론 올해도 그 부분을 더욱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고요, 특히 올해는 남해안권 관광의 출발 시기이기 때문에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 승전 순례길 포함해서 남해안에 초점을 맞춘 그런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팔아갈 예정입니다. 작년에 저희들이 우리 지금 남해안에 남파랑길이라고 해서 우리 경남지역만 약 한 60km 이상 되고 아주 많은 코스가 있거든요. 그 부분을 저희들이 한 15개 정도 개발해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가 있는데, 올해 그거 포함해서 결국 저희들은 경남이 앞으로 K-아웃도어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남해안권, 지리산권 그다음에 낙동강권 이렇게 해서 해양·레저 또 산악 포함한 그런 종합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Q. 올해 관광재단의 정책 목표를 보면 ′전방위 마케팅′도 포함이 돼 있는데요, 어떤 마케팅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지금까지 우리의 마케팅 활동이라는 것이 주로 전통적인 마케팅 활동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우리 관광의 추세도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우리가 보통 FIT(자유관광)또는 SIT(특수목적관광)라고 그러는데 그런 쪽으로 바뀌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온라인 채널에 많이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숏폼이나 카드뉴스나 또 해외에서도 그런 움직임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기존의 관광 툴에 온라인 또는 SNS를 활용한 그런 종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생각이고요, 특히 여기서 좀 강조하고 싶은 게 해외에 예를 들면 중국인 포함해서 동남아 포함해서 최근에 해외 관광객이 중국 포함해서 우리 아시아권, 뭐 일본이나 대만이나 동남아권이 많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쪽의 유학생 또는 우리 국내에 있는 근로자 대상으로 해서 자기들이 일종의 인플루언서와 같은 역할을 해서 자기들 나라의 OTA(온라인 여행사)에 자기들이 직접 우리 경남 관광을 촬영한 동영상이나 콘텐츠를 올려서 자기들 현지에 맞는 그런 어떤 마케팅 활동을 해서 저희들은 온*오프라인을 같이 겸용한 그런 어떤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올해부터는 창원컨벤션센터 CECO의 운영도 맡으셨는데요, 규모 면에서는 좀 아쉬운 점은 있지만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요? A. 지금 우리 창원컨벤션센터가 출범한 지가 올해로 만 18년 되었습니다. 규모는 좀 적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전시장 면적이 9,300이고 실내외 포함 한 1만 스퀘어 정도 되고, 또 회의실 면적이 한 3,500 정도 되는데요, 물론 규모가 큰 건 아닙니다. 아니지만 저희는 또 많은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시로 얘기하면 우리 수요자나 또 많은 기술 관련 종사자가 창원이나 우리 경남에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상당한 바이어 층이 있다는 얘기니까 저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춰서 선택과 집중으로, 특히 예를 들면 우리 경남이 지금 우리가 지난 몇 해 동안에 소부장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소부장 관련 산업의 핵심 메카가 우리 경남입니다. 또 최근에 다 아시다시피 우주항공 또 방위산업, 조선 이런 것들에 관련해서 저희들이 전시회나 또는 컨벤션을 유치하거나 개발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올해 물론 우리가 매년 하던 웰빙 박람회라든지 이런 전시회가 있습니다마는 올해 저희들이 10월에 우주항공기술대전을 개최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경남이 우주항공 시대의 어떤 첨병임을 알리고 또 많은 새로운 제품과 또 많은 기술들, 또 많은 새로운 어떤 인사들이 와서 같이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또 비즈니스도 이루어 가는 그런 어떤 해를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경남관광 진흥을 위해서 꼭 하시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한 말씀해 주십시오. A. 제가 이런 말씀을 좀 많이 드리는데요, 보통 우리가 ′관광′ 그러면 주로 하드웨어 쪽에 많이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중요하죠. 특히 우리 경남이 숙박시설 부족이라든지 다 인지하다시피 교통 접근성도 나쁘다는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우리의 일종의 뭐랄까요? 어떤 콘셉트이나 어떤 콘텐츠, 소프트웨어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나오시마 섬에 가면 거기에 지추미술관(CHICHU MUSEUM)이라고 미술관이 아주 멋있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쿠사마 야요이의 땡땡이 호박이 바닷가에 딱 있습니다. 또 그리고 안도 타다오가 직접 설계한 선착장이 바닷가에 있습니다. 그 몇 개 어떤 뭐랄까 예술품, 그 작품으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는 경남이 우리도 이제 그런 노력을 좀 해야 된다. 경남에 많은 기업들이 있고 또 우리 경남 출신의 세계적인 기업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기업들이 물론 여기에 투자도 물론 중요하고 많이 하셔야 되겠죠. 뿐만 아니고 저희 경남을 위해서 그런 상징적인 그런 문화 산업이나 예술품이나 또는 미술관이든 이런 것들을 한번 좀 투자해 줘서 뭔가 뭐랄까. 효과가 아주 크게 퍼져 나갈 수 있는 그런 걸 좀 꼭 좀 부탁을 드리고 싶고, 지금부터는 저는 협력의 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올해가 남해안권 관광의 첫출발인데, 우리 경남뿐만 아니고 부산, 그다음에 전남뿐만 아니고 울산, 광주 포함해서 합치면 전체 인구가 한 1,200만 정도 되거든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꾸 수도권 일극 체제로 얘기하는데, 우리 남해안권이 이 5개 시·도가 잘 협력하고 또 잘 우리가 경쟁해 나간다면 충분히 제2의 수도권이 될 수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핵심은 관광이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 우리 정부가 할 일은 규제 완화는 물론이고요, 또 우리 많은 우리 일반인들도 우리 경남을 사랑하고 또 많이 방문해 주는 그런 역할이 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올해 정말 많이 바쁘실 텐데요, 경남 관광 또 마이스 산업 잘 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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