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2024.01.15 방영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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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오는 4월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야 각 당은 총선 준비에 점점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최형두/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Q. 총선 가까워지고 있는데 국민의힘 경남도당,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A. 우리 경남은 항상 대한민국의 길을 앞장세워서 보여주었던 곳입니다. 국난 극복의 최전선이었고 임진왜란 때도 그렇고 6.25 때도 그랬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정말 이순신 장군이 바다에서 왜적을 무찌르고 경남의 의병들이 육지에서 왜적을 무찔렀습니다. 그래서 양무경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경남이 없었다면 사실 호남 땅을 지키기 위해서 경남의 땅과 바다에서 싸웠습니다. 6.25 때는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임시수도 부산을 지키고 또 유엔군의 거점이었던 부산을 지키는 것이 바로 경남이었습니다. 산업화·민주화 모두 우리 대한민국의 길을 보여주었던 곳입니다.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할 만한 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벽대전에 나오는 정말 그런 큰 천하의 대세를 정할 그런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그동안 대한민국의 길을 보여줬던 경남에서 동남풍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정말 간절하게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국회를 드디어 통과 했습니다. 여당으로서는 지역에서 여론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하십니까? 어떻습니까? A. 원래 당초에는 지난 여름까지는 통과를 시켜서 연내에 출범을 시킬 목적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쨌든 정부 여당인데 저희들이 비록 국회에서 소수당이어서 저희 뜻대로 다 되지는 않았지만 정부 여당으로서 이 점이 늦어져서 정말 도민들에게 송구한 심정입니다. 얼마나 속을 태웠는지 모릅니다. 지난 연말에는 우리 경남의 18개 시군 상공회의소 회장님들이 국회의 차가운 돌계단에 엎드려서 읍소를 했습니다. 이건 정쟁과 분리돼야 할 사안인데 왜 국회가, 특히 거대 야당이 이걸 막느냐 이렇게 업소를 했고, 우주 경제는 이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계, 학계, 또 우리 경제의 도약을 바라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 330만 경남도민들, 그리고 부산과 수도권에 사는 전체를 합치면 700만 경남인들의 염원이 뒤늦게라도 모여지게 되어서 청룡의 해에 빨리 서둘러서 미국의 NASA같은 우주항공산업의 전진 사령탑으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Q. 하지만 대통령 공약이신데 너무 오래 걸린 것 아닙니까? A. 이게 이제 우리 국회의 문제입니다. 지금 원래 국회는 데모크라시(democracy) ′민주주의′의 전당이어야 되는데, 요즘은 비토크라시(vitocracy-거부 민주주의)의 전쟁이 됐다고 합니다. 발목잡기, 몽니가 민주당의 특기가 되다시피 해서 저희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서 미국과 영국과 인도 같은 우주항공 선진국과 무슨 MOU를 맺으면 맺을수록, 또 우리 경남의 도민들, 또 우주항공의 과학산업계에서 간절히 바라면 바랄수록 이것을 무슨 정치적 흥정거리로 자꾸 삼고 이거 주려면 다른 법을 해내라고 아주 무리한 법안 요구들이 많았습니다. 또 이게 지금 국회의 상임위 시스템이 과학기술과 방송이 지금 같이 묶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혀 과학기술과 관계없는 방송법 같은 민주당이 하고 싶은 것들을 이걸 통해서 관철해내려고 무리하게 늦추고 저희들 정말 압박하고 했는데, 정말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러나 국민의 힘을, 국민의 여망을 이기는 거대 야당은 없다는 것을 이번에 뒤늦게라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Q.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도 지정이 드디어 됐습니다. 아마 지역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변화들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마산자유무역지역이 54주년이 되다 보니까 노쇠화되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발견해 보니까 이게 국가산단이 아니었던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법적 뒷받침으로 시작된 게 아니라 수출로 대국을 세우겠다는 강력한 정부의 의지로 시작됐기 때문에 그래서 정작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가 산단으로서의 혜택을 못 받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컨대 지금 굉장히 가동률이 높은데 어떤 공간은 좁기 때문에 그럼 층고를 높여서 용적률을 높여야 합니다. 용적률을 제한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가산단수준의 용적률을 높이게 되었고, 또 국가적 지원이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국가산단이기 때문에. 그리고 외자 유치에 보다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고, 이게 제1자유무역, 즉 봉암동의 제1자유무역지역의 큰 변화라고 한다면 이와 아울러서 1월 첫 주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1호 결재로 마산해양신도시의 제2자유무역지역, 그건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했습니다. 이 자유무역지역은 이제 디지털 경제, 데이터·네트워크·AI에 걸맞는 새로운 어떤 서비스, 예컨대 지금 BTS의 음악이 잘 팔리면 그게 음반이나 CD로 파는 게 아닙니다. 큰 클라우드의 플랫폼에서 음원으로 파는 거거든요. 디지털로 파는 겁니다. 이걸 뒷받침하기 위한 이제 전국 최초의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을 제2자유무역지역으로 했기 때문에 우리 마산에 2개의 자유무역지역이라는 쌍발엔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1자유무역지역은 업그레이드하고,제2자유무역지역의 새로운 디지털 경제에 대비하고 이래서 마산과 창원과 경남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Q. 위원장님도 개인적으로는 또 총선을 준비하셔야 할 텐데, 지역구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A. 현역 의원들은 모두 지난 4년간의 정책이라든가 예산의 성과로 냉정한 평가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겸허하게 평가를 기다리고 있고요, 저는 지난 4년 내내 우리 마산이 한때는 7대 도시였습니다. 자유무역지역 또 창원산단이 새롭게 인근에서 일어나고, 또 한일합섬이 있고 할 때는 정말 엄청난 정말 마산의 창동이 서울의 명동 땅값보다 높다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수도권 집중 일극주의로 나가면서 자꾸 지방이 쇠락하고 마산도 그걸 피할 수가 없었는데, 그래서 이게 참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는 이런 추세를 어떻게 반전시킬 것인가, 어떻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냐, 또 어떻게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그리고 청년들이 정말 여기서 정주에서 살고 새롭게 자녀들을 낳고 또 이렇게 새로운 삶을 3대, 4대가 이어갈 수 있는 그런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계속 고민하며 노력해 왔는데 그런 평가를 지금 냉정하게 앞두고 있습니다. 더욱 최선을 다해서 지역 도시가 어떤 새로운 디지털 도시로서 성장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또 교육도 서울 강남 수준에 못지 않은 스마트교육 기술을 통한 이제 AI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또 디지털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재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서 육성하는, 그리고 글로벌 새로운 산업도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제조 연구센터를 경남대 월영캠퍼스에 유치를 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도시로서의 도약, AI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미래, 또 지속가능한 발전, 또 무탄소 에너지원의 도시, 바로 바다 건너에 두산에너빌리티가 있지 않습니까? 또 저희 마산 가포에는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풍력 너셀테스트베드가 있습니다. 이런 신재생과 또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전 생태계를 통해서 에너지 안보,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에너지 복지를 이루는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만 계속 다짐만 하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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