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2024.01.16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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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재정 압박 등 지방대학 위기가 나날이 커져가는 시기입니다. 국립대에 이어 사립대 총장으로 다시 지역대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경력직 총장′이 있는데요, 오늘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어깨가 무거운 상황 속에서도 동명대학교의 브랜드 평판 상승 등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오셨는데, 그동안 주요 성과를 먼저 돌아본다면요? A. 가장 큰 성과라고 그러면 올해 고등학교 졸업자 수가 4만여 명 이상 전국적으로 줄었습니다. 그중에 입시, 작년에 비해서 경쟁률이 수시·정시 모집 다 크게 올랐거든요. 그렇게 오른 게 가장 큰 성과고, 그 배경에는 경상국립대학 대학동물병원이 우리 대학교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게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단과대학을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중앙정부, 우리 부산시 지방정부의 지원으로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이 우리 학교 안에 됩니다. 그래서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그 이면에 스타트업을 지금 육성하려고 하거든요. 그 컨트롤타워가 우리 대학 안에 들어오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Q. 지역대학의 위기 속에서도 동명대학교의 최근 수시 등록률을 보면 작년 대비 큰 상승을 보였고요, 또 정시모집 경쟁률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랐는데요, 등록률 100%를 기록한 학과들도 꽤 많았습니다. 올해 입시 실적하고 비결이 어떻게 될까요? A. 지금 모든 고등학교·대학이 지금 수도권에 지금 지원을 하지 않습니까? 고등학교 졸업생이 수도권을 제외한 거의 지역대학의 수시 또 정시 경쟁률이 하락했습니다.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을 제외하고요. 그런데 저희들은 수시 모집에서 작년에 비해서 16% 이상 올랐거든요. 그리고 정시 모집은 2배 이상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배경에는 이 학생, 이 시대,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어떤 학과 구조 개편 덕택이 아닌가. 그래서 저희들이 만든 반려동물대학이라든지 그다음에 스포츠 관련 대학이라든지 그다음에 웰라이프 관련 이런 대학들은 경쟁률이 지금 상당히 많이 올랐죠. 그러한 어떤 학사구조 개편, 그다음에 우리 구성원들이 열심히 또 맞춤형 어떤 입학 설명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다양한 노력의 결과가 아니겠나 아니었나 싶습니다. Q. 그렇다면 올 한 해 동명대학교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어떤 것들을 구상하고 계신지 또 설명을 해주시죠. A. 뭐 반려동물 대학을 지원해 주는 경상국립대학 대학동물병원이 올해 예산이 확정돼서 올해 실시설계와 동시에 착공이 됩니다. 그리고 그린스타트업타운도 예산이 지금 확정돼서 설계 사업자가 선정돼서 설계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그 두 개가 우리 대학 안에 들어옴으로 해서 상당히 지역에 있는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그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우리 학교의 어떤 성장 동력에 많이 되지 않겠나 싶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은 지금 대학을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體德智)교육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구단도 창단을 했고요, 지금 여자축구단도 곧 저희들이 창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어떤 스포츠 관련 학과들 중심으로 지금 요즘 장수 시대에 또 젊은이들이 지향하는 학과들을 중심으로 저희들이 개편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Q. 스포츠 얘기가 나왔는데 총장님께서도 평소에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져 있고요, 그렇다시피 대학에서 스포츠의 가치를 접목시킨 두잉 교육을 강조해오셨습니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교육관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대표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또 학생들의 실제 반응이나 성과도 궁금한데요? A. 두잉교육은 삼무(三無)입니다. ′무학년·무학점·무티칭′이거든요. 이미 이번에 글로컬 전국 30개 선정 대학들이 우리 대학의 교육의 어떤 사무 교육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로봇하고 같이 살아야 되잖아요. 그러면 로봇이 할 수 없는 그러한 어떤 덕목들을 우리가 학생들한테 가르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스포츠에 대해서는 존중·배려·소통 그다음에 공감 이런 것들이 협업 정신이 스포츠의 가치 덕목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교육에 도입하는 게 두잉인데,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에 말을 탑니다. 말은 지금 수년째 계속 타고 있고, 그다음에 요트도 즐기고, 그건 대학 시절부터 했고 이러한 우리 대학 학생들은 1인 1스포츠를 하게끔 지금 의무화했고요, 외국인 학생도 지금 올해 천 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은 전부 태권도를 의무적으로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입학 선물로 우리 태권도복을 주고요, 그다음 4년 동안 일단 블랙벨트를 따게끔 하는 학생들은 전부 다 무료로 저희들이 다 지도해 주는 그런 체덕지 교육을 지금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의지만 있다면 지원을 얼마든지 해주고 계시군요. Q. 남은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A. 많이 있습니다. 하나를 이야기 제가 말씀을 드리면 글로컬대학 30, 작년에 저희들이 도전을 했는데 부산은 한 대학이 되지 않았나요? 그래서 올해는 저희 대학들이 작년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글로벌대학 30에 반드시 진입하고요, 그다음에 외국인 유학생 국내 학생이 지금 상당히 지금 감소하니 외국인 유학생 4천 명을 유치를 해서 그야말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제가 올해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대학 발전이 곧 지역발전이자 국가 발전의 시작이다′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글로컬대학 30 선정까지도 머지 않아 보이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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