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2024.01.17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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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이 바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입니다. 오늘은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김종부/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Q. 먼저 진흥원 소개 먼저 해주십시오. A. 우리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도의 출연기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2013년에 출범을 해가지고 2017년 11월에 창원에 있던 사무실이 지금 합천군으로 이전을 해서 지금 현재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에서 조직은 3본부 9팀이 직원은 한 77명이 현재 근무를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Q. 지난해 7월에 취임하셨는데요, 현재 경남의 문화예술이나 콘텐츠 산업 현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A. 예, 제가 취임한 지 정확하게 딱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현장을 다니면서 문화예술인들을 만나고 또 콘텐츠 기업들을 창업 활동, 창업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또 지도를 하고 지원을 하고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도내에 지금 현재 문화예술인들은 한 1만 3천여 명으로 지금 현재 파악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등록된 예술인은 한 8,600명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전국에서 한 4위 정도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 산업 현황은 사업체 수라든지 또 매출액 그리고 종사자 수에서 상당히 전국적으로 중상위권 정도에 가 있습니다. Q. K-콘텐츠는 이제는 세계적으로 많이 널리 알려지고 자리를 확실하게 잡았는데요, 경남의 문화 콘텐츠. 경남은 경쟁력을 어떻게 하면 키워나갈 수 있을까요? A. 경남의 콘텐츠 산업 육성은 사실상 수도권에 비해서 조금 시작이 좀 늦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2000년, 그러니까 2020년에 저희들이 인프라를 구축해가지고 올해 4년 차 들어가고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 현재 짧은 기간에 상당히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단시간에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K-콘텐츠는 장르가 약 12개 분야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만 우리는 우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6개 분야로 축소를 해가지고, 그리고 경쟁력 있는 웹툰이라든지 게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중점으로 지금 투자를 하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올해에 우리 김해지역에 콘텐츠타운을 조성하기 위해서 올해 기본 설계를 시작을 합니다. 예산을 한 10억 정도 올해 확보가 돼가지고 올해 시작을 하게 되면 준공은 한 2026년에 준공이 될 것으로 저희들이 계획을 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이 콘텐츠타운 조성은 전국에서 두 번째입니다. 제일 먼저 지금 현재의 경기도 고양시에 먼저 지금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두 번째 시작이 되는데, 우리 김해지역에 콘텐츠 타운을 조성하게 되면 우리 경남의 콘텐츠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또 경남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또 거꾸로 수도권에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 저희 경남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또 거꾸로 유치하기 위해서 그런 어떤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열심히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 쓰고 진행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Q.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사실은 청사 이전 문제가 좀 민감한 문제인데요, 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혹시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그동안에 이 청사 이전 문제가 상당히 이 핵심 사안으로 약간 지역사회에서도 말이 계속 나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2017년 11월에 기존 창원에 있던 청사가 합천으로 옮겨졌습니다마는 그때에 이전 당시부터 굉장히 접근성이 떨어진다, 왜 폐교가 된 그 학교 터에 청사가 가야 되느냐 하는 그런 어떤 반대 의견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 도지사였던 분이 결정을 해가지고 폐교에다가 옮기게 되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약 6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마는 문제점이 굉장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청사 이전 문제는 모든 우리 지역사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러니까 이제 옮겨야 된다고는 그런 어떤 당위성 문제. 그거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번 와보시면 인근에 식당, 커피, 목욕탕, 약국 전혀 없이 순수하게 시골 마을 안에 딱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또 우리 직원들이 거기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주로 창원에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왕복 2시간을 왔다 갔다 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피로감도 느끼고, 또 교통비 문제도 있고, 그래서 이 업무 능률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그런 또 문제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희망사항은 좀 빠른 시일 내에 청사가 옮겨져야 된다 이런 생각을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공기관이 한 번 이전해서 다시 또 옮긴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우리가 합천 청사도 옮겨갈 때 거기 85억 들여가지고 우리 도비가 40억이 들고, 또 합천군에서 45억원부터 해가지고 85억을 가지고 그 건물을 짓게 되었는데 완공되고 나서 그 건물 주인은 합천군수가 되어 있습니다. 도에서 합천군으로 저희들 기부체납을 해가지고 현재 건물 주인은 합천군수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에서도 저희들 여론을 들어보면 언젠가는 곧 우리 청사가 진흥원 청사가 다른 데로 갈 것이다 하는 이런 어떤 여론 또 그런 말들이 현재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Q.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계획도 한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진흥원은 2024년 올해를 ′혁신의 해′로 저희들이 설정을 하고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서 관행을 바꿔보자, 또 조직을 개편하고 묵은 풍습들을 새롭게 변화시킬 그런 각오를 가지고 지금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문화예술진흥원의 파트너는 우리 예총 경남예총, 경남민예총, 또 경남 문화원이 있습니다마는 이들 단체를 저희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저희들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그래서 함께 가기 위해서 열심히 지금 준비를 또 하고 있습니다마는 올해가 11년 차라고 제가 이야기 드렸는데, 작년이 10년 됐습니다. 그래서 11년 차인데 지난 10년을 저희들이 평가를 지금 현재 하고 있습니다. 이 평가 결과가 나오면 앞으로 미래 10년, 심지어 그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미래 10년을 다시 한 번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그거를 올해 저희들이 준비해야 될 그런 상황으로 지금 준비를 현재 잘 하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경남 문화예술 발전 할 일 많으실 텐데, 올해도 많은 노력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물포커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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