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비판을 쏟아낸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발언 이후 과거 대한배구협회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장면 많이들 기억하실 텐데요, 10년 전이죠, 2014년에 20년 만에 금메달을 딴 여자배구대표팀의 회식 모습이었습니다.
메뉴는 김치찌개였죠.
결국 이 상황을 참지 못한 김연경 선수가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선수들을 고급 식당으로 데려가 식사하게 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20년 만에 금메달 딴 선수들에게 김치찌개 회식이 웬 말이냐'며 배구협회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2년 뒤 리우올림픽에서도 비행기 표 문제로 선수들이 따로 귀국해 논란이 됐고, 재차 홀대 논란이 제기되자 당시 배구협회장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 먼저 귀국한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
"안세영 측과 갈등이 없었다"며 협회를 향한 비난의 시선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잠시 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안세영 선수의 입과 협회가 내놓을 공식 입장에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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