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본토 피습'에 또 직접 회의 주재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또 직접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본토 피습과 관련해 직접 주재한 회의는 7일, 9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도발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면서 "적은 분명 합당한 대응을 받을 것이고 우리가 직면한 모든 목표는 의심의 여지 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비상사태와 대테러작전 체제가 발령된 쿠르스크의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주지사 대행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안 12㎞까지 진입하는 등 상황이 어렵다고 보고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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