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양궁 3관왕' 김우진, 충북청주FC 경기서 시축 外
▶ '양궁 3관왕' 김우진, 충북청주FC 경기서 시축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선수가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어제(12일) 저녁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2 26라운드 경기 직전에 시축을 한 뒤 자신을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올림픽 금메달의 정기를 받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김우진 선수를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우진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3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습니다.
▶ 부산서 해상구조물에 멸종위기종 큰바다사자 갇혔다 구조
멸종위기종 큰바다사자가 부산 앞바다의 해상 구조물 위에 갇혔다가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1시 반쯤, 기장군 동백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한 어선 선장이 "등부표 위에 물범 같은 동물이 갇혀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민간구조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 동물이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확인 결과, 해당 동물은 큰바다사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바다사자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동해에서도 드물게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교황의 새 휠체어…상징색인 흰색에 초경량 맞춤 제작
프란치스코 교황이 맞춤 제작한 휠체어를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교황은 전날 바티칸에서 휠체어를 기증받았는데, 이 휠체어 전체가 교황의 상징색인 흰색으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휠체어 회사의 클라우디오 테리티 대표는 "모두 순백색인 최신형 휠체어"라며 "우리는 교황의 이동성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색상에서도 조화를 꾀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테리티 대표를 비롯해 휠체어를 제작한 이 회사의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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