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벤츠코리아, 배터리 정보공개 16개 중 14개 중국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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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코리아, 배터리 정보 공개 16개 중 14개 중국산
벤츠코리아가 오늘(13일)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일 인천 청라에서 자사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소비자 문의가 잇따르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6개 차종 중 14개에 CATL, 파라시스 등 중국 업체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고, 수입차업체 중에서는 BMW코리아가 관련 현황을 밝힌 바 있습니다.
▶ 과천 지역에 신축 아파트 1만호 들어선다
과천 지역에 신축 아파트 1만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에 조성되는 과천 과천공공주택지구의 지구 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당 지구에 약 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이 가운데 6,500호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주택 설계를 시작해 내년부터 착공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착공은 2028년 그리고 분양은 2029년에 이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경북 영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 일곱 번째 사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경북 영천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7일 경북 예천군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보고된 지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7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입니다.
해당 농가는 약 1,49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었으며, 최근 폐사율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경찰,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 실시
경찰이 광복절을 앞두고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서울경찰청은 광복절 전날인 14일과 당일인 15일, 폭주족 예상 이동로와 출몰지 등을 대상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주족이 나타나는 경우, 면밀한 채증과 추적 수사를 통해 폭주 운전자와 동승자 전원을 검거해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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