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전기차 배터리 실명제' 급물살…K-배터리 영향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안전성 우려가 커지며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는 이른바 배터리 실명제 도입 논의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와 기아차가 이례적으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간 대외비였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는 여론에 대한 국내 배터리 업체 반응은 어떻습니까? '배터리 실명제'가 도입된다면 국내 기업이 수혜를 볼 수도 있을까요?
배터리 정보 공개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구매 자체를 꺼리게 될 경우 전기차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 타격은 없을까요?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 어떤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나요?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자구계획안이 오늘 법원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검증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자구안에는 구조조정펀드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는데 쉽게 설명해 주신다면요?
티몬과 위메프가 마련한 자구안이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일 텐데 합의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만약 합의가 무산되면 다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으로 과일·채소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기초재료인 소금과 설탕 가격까지 오르며 가공식품 물가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이런 상황 속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며 국제유가가 오르자 국내 수입물가도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수입 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어떤 변수가 될까요?
정부는 비축 농산물과 소금을 시장에 풀고 할당관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이달 초 정부의 예상처럼 물가 상승의 둔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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