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개발 '총책' 김정식, 러시아 무기전시회 참석
북한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물인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규모 무기전시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러시아 매체가 보도한 국제군사기술포럼 'ARMY 2024' 개막식 영상에서 김정식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집권 직후인 2012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정식은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을 진두지휘한 공로로 군 대장 계급에 올랐습니다.
김정식은 유엔 안보리와 한국, 미국, 유럽연합의 대북 제재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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