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82%, 기후동행카드 만족…"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2천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82%는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족 이유로는 교통비 절감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자가용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카드 이용 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타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이용범위 확장 필요성에 대해선 응답자 약 65%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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