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심 대낮 흉기 난동…11살 어린이·어머니 부상
현지시간 12일 낮 영국 런던 도심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1세 어린이와 그 어머니가 다쳤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런던 레스터 광장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11세 여자 어린이와 34세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유력 용의자인 32세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어린이는 부상이 크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어머니의 부상은 딸보다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관계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로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다른 용의자는 없으며 테러 징후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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