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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김경수·조윤선 등 복권 확정…독립기념관장 임명 공방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복권이 확정됐습니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광복절 특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벌어진 광복절 경축식 참여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우 전 국민의미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드루킹' 일당과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 재작년에 복권 없이 사면만 됐는데 광복절을 맞아 복권됩니다. 국정농단 관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명박 정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이번 조치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이미 결정된 일이니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김 전 지사 복권과 관련해서 더 이상의 공방은 자제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도 SNS에 복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경수 전 지사는 유학차 독일에 머무르고 있는데, 올해 말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지사는 SNS에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복권 소회를 밝혔는데요. 김 전 지사 복귀한다면 어떤 행보를 나설 것으로 보세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내일은 사퇴를 촉구하며 독립기념관 항의 방문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친일 발언의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 관장은 오늘 인터뷰에서 자신은 뉴라이트가 아니고 자신의 발언들은 역사학자로서 세계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것일 뿐이라면서 사퇴할 뜻이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건국절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오늘 정부가 '노란봉투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방송4법에 이 두 법안에 대해서도 곧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치 정국 심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온 뒤 국민들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제3자 추천 특검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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