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 1,030명을 유치했습니다.
이번 단체 관광객은 경기도 자매 지역인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안가정심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창립 17주년을 기념행사의 하나로 경기도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해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14일까지 김포, 파주, 안양 등에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할 예정입니다.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파티와 공연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서 경기도와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20일 산둥성에서 페리를 연계한 '경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DMZ, 임진각평화누리, 세계문화유산, 지역음식, 웰니스, 유니크베뉴 등 경기도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해 해외 기업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