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말복인 오늘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극심한 더위가 수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광복절인 내일도 여전히 덥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정읍의 기온이 36.7도, 서울도 34.9도까지 오른 가운데 광복절인 내일도 서울과 정읍, 구미 34도로 무덥겠습니다.
[캐스터]
한낮의 더위가 밤에도 식지 못하면서 기록적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로써 24일째 밤 더위가 이어지며 열대야 연속 일수가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캐스터]
앞으로 모레까지 열대야가 이어진다면 1위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분간 밤에도 푹푹 찌는 불쾌한 더위로 잠을 설치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캐스터]
맞습니다.
열대야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선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겠죠?
잠에 들기 3시간 이내에 되도록 과한 운동과 식사는 끝내는 게 좋고요.
실내 온도는 25도를 유지합니다.
잠에 들면서 점점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에어컨 예약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캐스터]
숙면에 좋은 음식들도 소개합니다.
우유와 바나나에는 숙면을 돕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고요.
체리와 상추에는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캐스터]
견과류도 숙면에 좋습니다.
땅콩이나 아몬드 등을 섭취하면 체내 멜라토닌이 3배나 증가한다고 하니까요.
여름철 똑똑하게 먹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한편 더위 속에 오늘 밤까지 곳곳에는 소나기가 이어지겠는데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60mm로 지역 간 편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캐스터]
특히 오늘 밤까지 수도권과 호남에는 시간당 최고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오늘에 이어 내일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나오실 때 양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제주도는 모레까지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캐스터]
폭염과 열대야가 절기 처서가 있는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에 박현실, 함예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