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서울 거리 모습은 어땠을까요?
당시 영상이 AI 기술로 복원돼 공개됐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하늘에서 일본의 항복을 알리는 호외가 휘날리고, 벅찬 표정의 시민들이 두 손을 높이 뻗으며 서대문 형무소 앞 거리를 달려갑니다.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서울 거리 모습이 담긴 28초짜리 영상으로, SK텔레콤이 광복 79주년을 맞아 자체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했습니다.
영상에는 그토록 바라던 해방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이 다음 날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SKT는 AI와 딥러닝을 통한 자체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인 '슈퍼노바'를 활용해 원본 영상의 해상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영상을 통해 광복의 감격을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복원된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독립기념관에도 전시할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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