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찌릿한 통증에 반복되는 기계 소음까지.
유난히 치과 가기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죠.
최근 중국의 한 치과에서 생긴 작은 소동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진료실에서 한 아이가 뛰쳐나옵니다.
환자용 턱받이가 펄럭일 정도로 아이는 필사적으로 달리는데요.
그리고 마주한 출입문.
아이는 있는 힘껏 문을 열어 치과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도주의 결말은 어땠을까요?
달콤한 상상과 달리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잠시 뒤 어른들 손에 잡힌 아이는 꼼짝없이 진료실로 옮겨져 가까스로 진료를 받게 됐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뛰어봤자 부모님 손바닥 안이다", "아이의 마음을 나도 알 것 같다"며 공감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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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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