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지도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내륙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하루였습니다.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높은 24.2도까지 올랐고, 안성 28.4도 대전은 26.1도로 초여름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급변할 전망입니다.
이것은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사이 강풍을 예측한 건데요.
북쪽 상공에서 영하 20도의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한반도로 남하하겠습니다.
짧은 시간 바람의 방향이 급격히 바뀌면서 급변풍이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항공기나 뱃길 이용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구름도 다가서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밤부터 강원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지방은 5에서 20mm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
강원 산지엔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3도, 광주 11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대구 22도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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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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