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맺으며 북한을 제외한 191개 유엔 회원국 모두와 수교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각 10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가 아스아드 알 샤이바니 시리아 외교장관과 '대한민국과 시리아 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그동안 북한과 밀착으로 관계가 끊겼던 시리아와 양자 관계에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리아는 북한과 1966년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지만 현 과도 정부는 거리를 두고 있으며, 시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 외교관은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뒤 모두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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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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