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를 놓고 미국과 정면충돌한 중국이 호주에 관세 문제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지만, 호주 정부가 이를 거부하며 국익 우선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샤오쳰 주호주 중국대사는 현지 매체 기고문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적이고 횡포한 행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대와 협력 강화"라며 "중국은 호주와 손잡을 준비가 돼 있다"고 천명했는데요.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우리는 중국과 공동의 대의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중 무역전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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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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