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마스크 판매량 증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 이후 마스크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20일부터 나흘간 마스크 판매량이 직전 나흘보다 20% 늘었고, 또 다른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여전히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마스크를 대부분 쓰는 데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일부터 나흘간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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