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7일 뉴스투나잇1부
■ "양곡법, 당정협의 통해"…거부권 행사 수순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이 강행 처리한 양곡관리법에 대해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재의 요구'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 정순신 아들 "장난을 학폭으로 몰았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장난처럼 하던 말을 학폭으로 몰았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학교를 옮기는 과정에서 학폭으로 인한 강제전학이 아닌 '거주지 이전'으로 행정처리를 시도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 "핵공격 시도, 정권종말"…美항모 내일 입항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에서 "적의 핵 공격 시도는 곧 정권 종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니미츠호는 내일 부산에 입항해 연합해상훈련에 참가합니다.
■ '국가중요시설' 제주공항에 정체불명 드론 추락
국가중요시설 최고 등급인 제주국제공항에 '드론'이 추락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공항에 드론이 무단으로 침입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당국은 무단 침입 비행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 아침 영하권 내외…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내일 아침 일부 지역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로 쌀쌀한 출근길이 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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