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진화율 79%…밤샘 진화
어제(26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에서 큰 불이 나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소방 당국은 밤사이 900여 명을 투입하고,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이용해 산불을 진화 중입니다.
특히 보물 161호인 정수사와 주변 시설, 인근 민가로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대응 중입니다.
산림청은 "0시 기준 진화율이 79%이고 남은 화선의 길이는 0.46㎞"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림 21만㎡가 산불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솔 기자(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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