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를 출시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오픈AI의 대표 샘 알트만이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샘 알트만 대표는 오늘(9일) 열린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금을 기술개발의 황금기라 부르면서 더 큰 성취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국내 스타트업들에 조언했습니다.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선 기업의 책임을 언급하면서도 규제가 혁신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픈AI의 공동창업자 그레그 블록만 역시 "기술은 변화가 빨라 규제하기 어렵다"며 "사회에 영향을 주는 활용 사례에 중점을 둔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인공지능 관련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AI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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