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산발적 비…짙은 안개 유의
[앵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됐죠.
내일 아침까지는 약한 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이르게 귀성길에 오른 분들도 있을 테고요.
내일 이른 시간에 이동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내일 아침까지 약한 비가 이어집니다.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이 비구름이 지난 이후에는 다시 하늘 표정이 좋아집니다.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다만 아침까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많이 미끄럽겠고요.
여기 안개까지 더해지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이동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 서울은 26도가 예보가 됐고요.
대구 28도, 일부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은 만조 시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고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일교차가 크다는 점은 잘 기억해주셔야겠고요.
10월의 첫날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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