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내고 달아난 제주경찰 간부 '강등'
음주운전을 하다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달아난 경찰 간부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어제(2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제주경찰청 소속 A 경위를 경사로 강등 처분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25일 오후 9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0.197%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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