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를 인터뷰] 장애 동생 치료비 떨군 할머니…CCTV 분석해 찾아준 은행원
경북 왜관의 한 은행에서 80대 할머니가 '1급 장애'가 있는 동생의 병원비를 분실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금인출기에서 뽑은 뒤 실수로 떨어뜨린 돈을 누군가 주워간 건데요, 발을 동동 구르는 할머니의 하소연에 20대 은행원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CCTV를 분석해 주워 간 사람을 특정한 은행원은 해당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설득한 끝에 돈을 돌려 받았는데요, 이 은행원의 이야기를 박현우 기자가 이번주 다다를 인터뷰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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