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서 교원 인신공격…또 교권침해 논란
최근 강남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교권 침해' 행각을 벌였다는 논란에 대해 교원 노조가 엄중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강남 소재 A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2년 동안 단톡방에서 교권 침해 행각을 벌였다는 논란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이 이를 고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조 측은 학부모들이 교원의 실명, 직급 등을 거론하면서 인신공격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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