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오후 전력 총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총수요 기준 최대전력이 102.327GW로 추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7일 100.571GW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올해 전력 총수요가 100GW를 넘어선 건 지난 7일에 이어 닷새만입니다.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데다 산업계 휴가도 끝나 이번 주 전력 수요가 다시 한 번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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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seu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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