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4기 영장 발부‥대통령실 수사로 확대되나?

2024.08.13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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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법조팀 박솔잎 기자와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공수처의 통신영장 신청이 세 차례 기각된 뒤에, 네 번 만에 영장이 발부된 건데요. 박 기자, 먼저 현직 대통령의 통화 내역 확보 어떤 의미입니까? ◀ 기자 ▶ 법원도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통신 내역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수처는 수사 초기부터 이번 의혹의 가장 윗선으로 윤 대통령을 지목해왔습니다. 지난 3월 국방부와 해병대를 압수수색할 때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면서 사건 핵심 인물들의 통화 흐름을 분석한 자료를 제시했는데, 윤 대통령을 맨 위에 그려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통신 내역에 대한 영장 청구를 바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통령의 통신 내역은 국가 안보와도 관련될 수 있어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로서는 보존기한 1년인 통화 기록이 사라지기 전에 일단 확보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 앵커 ▶ 말씀하신대로 채 상병 순직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보기에는 답보 상태 같은데 공수처 수사 어디까지 온 겁니까? ◀ 기자 ▶ 수사가 제자리걸음입니다. 김계환, 유재은 등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데 그친 상태입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과 신범철 전 차관 등 국방부 수뇌부는 물론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도 부르지 못했습니다. 여기에다 이종호 씨가 VIP를 언급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까지 불거졌잖아요. 수사할 사안은 계속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사팀은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명, 수사관 4~5명으로 열 명 안팎이라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럼 공수처가 윤 대통령 통화 기록을 확보하면서 사실 이미 누구와 통화했었는지 알려진 것들도 있지만 이외에 새로운 단서가 나올지, 거기 관심이 집중될 것 같은데요. 대통령실을 향한 수사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까? ◀ 기자 ▶ 공수처가 이전까지 알고 있던 대통령 통화 기록은 상대방 통화를 역추적해 확인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통화 기록을 직접 확보했으니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건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이나 국가안보실 등 참모들과 직접 연락한 내역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의외의 인물이 나올 수도 있고요. 통화 내역에 따라 수사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통신 내역에는 누구와 얼마 동안 통화했는지 기록만 나올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어떤 말이 오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통화 상대방에 대한 소환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솔잎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영상편집: 박찬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박찬영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MBC 20240813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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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복권에 한동훈 02:20
    김경수 복권에 한동훈 "공감 어렵다"‥당원게시판 "윤, 탈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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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도 배터리 공개‥쏟아진 대책에 전기차주는 '답답' 02:02
    벤츠도 배터리 공개‥쏟아진 대책에 전기차주는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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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식용 종식법' 시행됐지만 지원책은 지지부진‥ 02:27
    '개식용 종식법' 시행됐지만 지원책은 지지부진‥"최소 수천억 원 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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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건물주 사칭 '삼행시' 통장에 세입자 수십 명 전세사기 02:32
    [단독] 건물주 사칭 '삼행시' 통장에 세입자 수십 명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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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단체통장 만들어보니‥계좌주에 '사람 이름'처럼 버젓이 02:25
    직접 단체통장 만들어보니‥계좌주에 '사람 이름'처럼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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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의심 차량에 20대 보행자 사망‥탑승자 모두 01:59
    음주 의심 차량에 20대 보행자 사망‥탑승자 모두 "운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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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페이'에 4천만 명 정보 넘겼다‥카카오페이 02:06
    '알리페이'에 4천만 명 정보 넘겼다‥카카오페이 "불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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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성 해파리 들끓고 물고기 떼죽음, 열병에 신음하는 바다가 폭염 부채질 03:24
    독성 해파리 들끓고 물고기 떼죽음, 열병에 신음하는 바다가 폭염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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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꿇리고 '개 취급'까지‥배달원 사진에 분노한 중국 02:22
    무릎 꿇리고 '개 취급'까지‥배달원 사진에 분노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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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전 새겨진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392자 발견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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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고 성적'‥'대한민국 선수단 금의환향' 00:51
    '역대 최고 성적'‥'대한민국 선수단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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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맹렬한 늦더위, 서울 올 최고‥말복에도 폭염 지속 01:21
    [날씨] 맹렬한 늦더위, 서울 올 최고‥말복에도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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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데스크 클로징 00:46
    뉴스데스크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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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경기 연천서 동료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격…엽사 1명 사망 00:30
    경기 연천서 동료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격…엽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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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CCTV에 포착된 '이 행동'...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화면 보니 [Y녹취록]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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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쓰레기산 / 목 문신 / 베이징 비키니 / 노쇼 신부 [앵커리포트]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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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단독영상] 문다혜 '음주사고' 당시 모습…깜빡이 안 켜고 차로 '급변경' 00:29
    [단독영상] 문다혜 '음주사고' 당시 모습…깜빡이 안 켜고 차로 '급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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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외국인 운전자 고속도로 역주행 연쇄 추돌…4명 사상 00:41
    외국인 운전자 고속도로 역주행 연쇄 추돌…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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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뉴스퀘어10] '음주운전' 문다혜 곧 소환...경찰 조사 방향은?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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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4:21
    "박대성의 사과, 강한 의심 든다"...전문가가 주목한 태도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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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만취 상태로 경찰 정차도 무시한 채 도주 30대 송치 00:36
    만취 상태로 경찰 정차도 무시한 채 도주 3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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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01:19
    "두바이로 떠날 의사 연락 달라"...전 의협 회장이 올린 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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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음주운전' 문다혜, 이르면 오늘 조사...용산서 북적 02:10
    '음주운전' 문다혜, 이르면 오늘 조사...용산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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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문다혜 씨 '만취' 운전 사고‥오늘 조사 00:25
    문다혜 씨 '만취' 운전 사고‥오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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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경인고속도로 부평 나들목서 연쇄 추돌‥1명 사망 00:32
    경인고속도로 부평 나들목서 연쇄 추돌‥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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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의료계 00:36
    의료계 "반헌법적·졸속 대책"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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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조건부 휴학' 승인‥복귀 안 하면 제적·유급 02:02
    '조건부 휴학' 승인‥복귀 안 하면 제적·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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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날씨] 낮 동안 남부 산발적 비...오후 한때 중서부 공기 탁해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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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날씨] 전국 흐리고 일교차 커…남부·제주 약한 가을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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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03:45
    "기억 안 나"→"조금씩 기억"...박대성이 노린 것은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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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자막뉴스] 02:01
    [자막뉴스] "약초인 줄 알았는데"...먹고 보니 정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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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핫클릭] 한국은행, '두 장 붙은 5만 원권' 첫 발행…15일 경매 外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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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자막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비틀거리며 타더니 그대로 '음주 운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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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날씨] 전국 흐리고 '큰 일교차'…남부·제주 오전 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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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아빠, 힘내세요'…금산세계인삼축제 13일까지 진행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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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초대석]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국제빙상장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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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3년째 맞은 제주 차고지 증명제…"임대 주고 위장전입도" 시민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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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첫삽…"월계∼대치 1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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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UP] 박대성 "소주 4병" 거짓 진술 정황...심신미약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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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다혜 음주운전' 당시 영상 공개…소환된 문 전 대통령 과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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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도시 춘천,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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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허용'…의대 6년→5년? 거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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