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멈출 줄 모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19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이곳은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민분들이 서핑을 즐기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산에 사흘 이상 열대야가 또 이어진다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낮 동안에도 펄펄 끓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에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수시로 그늘에서 쉬어가시고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지역에 5에서 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등 요란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자세한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오요안나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