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 정보 공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입차 가운데 BMW에 이어서 벤츠코리아가 관련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벤츠코리아가 오늘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인천에서 불이 난 EQE 시리즈는 중국 파라시스와 CATL 배터리가 탑재됐고 EQB 차종에는 모두 SK온 배터리가, EQC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사용됐습니다.
벤츠코리아 측은 국토부의 '특별점검 권고'를 수용해 내일부터 전기차 차종 전체에 대해 전수 점검에 들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차관 회의를 열고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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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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