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 총체적 실패" 일부 위원들 내부 비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이 지난 2년간의 활동이 파행의 연속이었으며 '총체적 실패'였다고 내부 비판했습니다.
정대화 상임위원과 정석웅, 이민지 위원 등 5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교위가 인공지능과 의대생 증원 등 일체의 현안에 눈을 감아버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교위 내부에 사회적 합의가 실종됐고, 내부 조직간 소통이 차단됐으며, 모든 자료가 비밀로 처리되는 것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위원들은 내년 9월 2기 국교위 구성에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할 것과 함께 국정감사 기간 국교위 정상화를 집중적으로 다뤄줄 것을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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