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 대신 국정을 챙기겠다고 밝힌 걸 두고, 대통령 권한은 사유물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민은 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뽑았지 여당을 대통령으로 뽑은 일이 없고 대통령이 유고되지 않아 총리가 대행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배후로 있으면서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자진사퇴 하거나 탄핵돼야 한다며 오는 14일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윤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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