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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 없이는 예산안 협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회 로텐더홀 기자회견에서 내란을 공모한 반헌법적 정부와 합의를 하자는 말이냐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대외 신인도를 지키고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달라고 하는데, 계엄 사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대외 신인도 회복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이 탄핵에 따르지 않으면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한으로 정한 모레(10일)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급여를 포함해 대통령실 사업비, 통일부 일부 예산 등 7천억 원가량을 추가 삭감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스타응원해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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