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한파경보 발표
비가 그치고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강하게 밀려들고 있습니다.
오늘 낮도 어제와 비교했을 때 부쩍 쌀쌀해졌지만요.
내일 아침은 계절이 손바닥 뒤집듯 급변하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고양 영하 10도, 안동 영하 6도를 보이면서 한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 자체도 낮지만,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훨씬 심하겠고요.
오늘보다 기온이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곤두박질치면서 11월에 이례적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물론,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종일 칼바람 불면서 손발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 텐데요.
워낙 날이 급변하는 터라 얼마나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하나 감이 잘 안 오실 수 있어요.
내일은 목도리와 장갑은 물론 방한용품까지 어울리는 날씨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영하권추위 #한파특보 #찬바람 #방한용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