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38년 만에 용암 분출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38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하와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습니다.
하와이주 당국은 공식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주거지를 떠난 일부 주민을 위해 대피소 2곳을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우나 로아는 하와이 섬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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