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26일 뉴스현장
■ 이재명, 영장심사 출석…결과 밤 늦게 나올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 오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늦어도 내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 "사법부 명운"·야, '영장 기각' 여론전
국민의힘은 과거 증거인멸 우려만 있어도 구속하는 것이라는 이 대표의 발언이 본인에게도 적용돼야 한다며, 사법부의 명운이 걸린 날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제대로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없다며 여론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북, 핵사용시 정권 종식"…오후 시가행진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압도적 대응을 통해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10년 만에 최신 무기가 총출동하는 시가행진도 펼쳐집니다.
■ 서울서 한중일 고위급회의…3국 정상회의 준비
한중일이 서울에서 차관보급이 참석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2019년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각국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의 일정을 조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내일까지 오락가락 비…전국 추석 달맞이 가능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추석 연휴에는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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