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러 등 28개 기업 '수출통제 대상' 신규 지정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 등의 법인 28곳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미 현지시간 25일 상무부 산업안보국, BIS는 수출관리규정을 개정해 중국 업체 11곳, 러시아 업체 5곳을 포함한 총 28개 외국 업체를 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BIS는 국가 안보와 외교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믿을 사유가 있다는 것이 블랙리스트 등재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제재 대상이 된 법인 중에는 핀란드, 독일, 오만,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등 기업도 포함됐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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