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도 가을 색이 점점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인 내일(9일)도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면서 아침, 저녁은 다소 쌀쌀하고 낮에는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늘 밤에 그치겠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동쪽 지역에 최고 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에만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가끔 비가 오겠고 그밖에 전국은 구름만 많은 무난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른 시간 이동하신다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14도, 대구 13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완연한 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