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도 맑고 온화…당분간 큰 일교차 유의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10월 중순에 접어들면 곧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다만,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단풍 구경 가시는 분들은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 2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밤이면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니까요.
야외 활동 시 겉옷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자세한 지역별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3도, 대전 12도, 광주와 대구는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동안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과 대전 24도, 광주는 특히 26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주말을 맞아 해안가 방문하신다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텐데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여전히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셔야겠고요.
주 초반엔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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