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창고서 수십억 훔친 관리인 송치…풀리지 않은 의문들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서울 도심의 한 임대형 무인 창고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훔친 관리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범인은 잡혔지만, 그 많은 현금의 출처나 공범 여부 등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특히 범인이 '나를 모른 척하면 아무 말 않겠다'는 메모를 남긴 점도 미심쩍은 대목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2> 지난 7월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운전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운전자 측은 법정에서도 기존의 급발진 주장을 유지하며 과실로 인한 사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3> 함께 살던 전 부인을 무참히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에도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징역 3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형기를 모두 채운 뒤 출소하면 112살이 되는데요.
법원은 "나이를 감안해도 장기 수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4> 초대형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했습니다.
육지에 상륙한 뒤 세력은 약화했지만, 함께 몰고 온 폭우와 강풍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 지붕이 뜯겨나갔고, 주택들이 쓰러지는 등 재산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5>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체포되자 마치 영화에서나 들을 법한 말을 내뱉으며 담당 경찰을 우습게 봤는데요.
이 남성, 결국 어떻게 됐을까요?
김영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