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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커…안개 유의, 가시거리 200m↓ [앵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출근길에 짙은 안개에도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더 서늘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정말 감기 걸리기 쉽겠다 싶은데요. 이 시각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도로 출발하고 있고, 일부 강원 산간은 5도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외출하실 때 꼭 따뜻한 겉옷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25도, 부산 26도 등 전국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안개가 자주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줄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데요. 출근길에 차간거리 넉넉히 두시고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칙칙했던 하늘빛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는 영남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제주에 5~10mm 정도의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가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큰 일교차에만 유의하신다면 야외 활동 계획하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가을 #서늘 #일교차 #기온전망 #비 #가을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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